오늘은 아예
시작부터 앞에 나갔습니다.
아니, 시작 전부터 앞에 나갔습니다.
결국엔 선생님이
자리를 마련해줬습니다.
마이크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앉아서 지가 선생님인것처럼,
조교인것처럼 -_-;;
아주 그냥 지자리 입니다.
다른 선생님 한명은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_-;;;
그러면서도 할건 또 다 합니다.
코도 짚어보고,
춤도 춥니다.
추임새도 넣고;
아주 그냥 신나셨습니다.
놀이시간에는 그냥 평범하게 놀아야 하는데...
지 몸통만한
공가지고 노시다가는
옆동네에 블럭쌓기도 하십니다.
요즘에 맛들인
괴물놀이 한번 땡겨 줍니다.
그러고는 끝냈어야 했습니다.
블럭놀이 끝나고서는
이번엔 피아노 선생님 옆에가서 앉았습니다.
피아노 선생님은 포기하셨습니다.
이 녀석 우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