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 이번 주 교회

고은's diary 2014. 1. 28. 13:27 posted by 악트



교회만 가면,


종잡을 수가 없다.




잘 놀다가도,


아빠가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게 되면 득달같이 달려온다.




이렇게 또 한동안 아빠하고만 있다가







또 뭔가 재미있는게 있으면 아빠 없이도 잘 논다.




장난감이 있으면 또 가서 놀고




살짝 겁내면서도


잘 어울려 노는 것 같다.







별로 밀리거나(?)


지지 않는 걸 보니


소심하진 않아서 좋다.





그래도 좋은 자리도 잡고 놀기까지 한다.








이젠 조금은 익숙한지 혼자서도 잘 어울리고 노는 것 같다가도,



아빠 없는 건 무서운지 또 와서 무릎에서 안 비키고..



이렇게 널부러져 있다가도,



뭐 재미있는 거 하려 하면,





또 춤도 추고.. 잘 노신다.



춤추는게 좋은가보다.










1월 생일이라고 교회에서 생일 잔치 해 주는데,



또 촛불은 혼자서 다 끄셨습니다.



'고은's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209  (0) 2014.02.12
설날  (0) 2014.02.04
아쿠아리움  (0) 2014.01.15
노래하는 고은이  (0) 2014.01.14
고은이 생일  (0)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