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회에서.
간만에 아빠품이 아니라 앞에가서 잘 앉아있나 했는데,
앞에 앉아서 잘 놀다가
갑자기,
막 따라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앞으로 나갔다!
4살 언니오빠들나오라는데 엉겹결에 그냥 나간거라 생각했는데,
춤까지 춘다!!!
어제 아주 그냥 난리가 났다;;;;
들어와서도 잘 있나
했는데,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갑자기 신나셨습니다;;;
앞에 나가서 하는게 재미있는지;;;
급기야,
마이크 잡으셨습니다;;
앞에 나가 마이크 잡고 그런 성격인 사람이 없는데;;;
물론 중간중간에 계속 아빠 찾고 아빠 한테
앵겨있으셨는데,
오늘 너무 수상합니다.
김고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