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안에 화제는 뭐니뭐니해도 "타요 버스"
뒤질세라,
일요일에 광화문 차없는 거리에 타요버스가 한번에 다 모인다길래 고은이랑 같이 출동!


고은이는 역시 "타요" 하고 "로기"를 좋아한다.
초록색 버스는 "로기"
파란버스가 바로 "타요"




신났다;;





이쯤부터는 표정이 좀 이상해지는데.....


사실 다 이유가 있다.


남들도 다 사진 찍는 걸 보고서는
자기도 사진 함 찍어보시겠다고 이 난리다;;;



결국 아빠 카메라 뺏어들고
작품활동 시작;;;;

온갖 폼은 다 잡습니다.


제법 자세가 나오는데?

나름 사진작가;;





너무 가까이에서 찍는 거 아니냐?




그렇게 고은이가 찍은 사진들.




사실 고은이는
손도 작고
손가락이 짧아서
셔터를 못눌렀다.
고은이가 카메라를 잡고 있으면 아빠가 가서 셔터를 눌러준 사진들.

사진 찍은 거 확인...


뭔가 만족스러운가보다;;

사진 잘 찍혔냐?

아주 그냥 김작가님 나셨습니다.


광화문까지 나온김에
청계천도 구경;
물론 아빠는 맨날 보는 거라 좀 별로지만....

청계광장도 거닐어 보시고



청계천에도 내려가 봐야지.



워낙 물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녀석이라
너무 좋아하는구나



물에 들어가고 싶어 떼쓰는 고은이...

결국 여기까지는 갔었다.

아주 신나신 길거리 사진가



사진 한번 더 보고....

나온김에
아빠 사무실에도 한번 놀러가 보셨다.

아빠 자리에 별거 없다



재밌는 건 하나도 없는 아빠 회사.....

잘 놀고 집에와서는
자기도 운전해 보겠다고 해서
주차장에서
차 세워놓고
운전 놀이까지.....



잘~~~ 놀았습니다;;;
에고;;
아빠는 힘들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