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0

고은's diary 2013. 3. 15. 17:26 posted by 악트



사실


평소에는 그다지 공을 가지고 많이 놀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교회에서 남들이 노는 것을 보니 탐이 났었나 보다.



은근히


오래도록 들고 놀았다.


사실, 놀았다기 보다는 그냥 들고 있었다 -_-



오후에


할머니네 가서


거울보고 놀고 있는 고은이.


저 옆에 보이는 시계가 83년인가.. 할아버지가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아오신 시계.


아직도 잘 돌아가는 것도 대단하지만,


고은이보다 20년이나 오래된 물건이라는게 더 신기.


그런데 하도 저 위에 물건들을 건드려서 망가트릴 뻔 했다.



기집애는 어쩔 수 없는 기집애인가보다.


거울보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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