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대형 사고.
침대에서 떨어졌다.
침대가 높은 편이라 바리케이트(?)까지 쳤지만,
그걸 넘어버렸다.
머리가 무거우니 머리부터 떨어져 이마에 살짝 긁힌 상처에 심하게 울어
급히 부랴부랴 찾은 병원.
외상도 대단치 않고,
30분쯤 지나니 별로 아파하지도 않고,
먹기도 잘 먹는 편이고, 토하거나 뻗거나 혼절하지도 않아 대단치는 않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X-ray까지 찍고
대략 2주정도는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심하게 칭얼거리거나
쉽게 벋어버리거나 토하는 등,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고.
올라가는 것도 배우기 전에 내겨가는 것 부터 배워버렸네...
그럴 수도 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