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어린이대공원에가서 동물을 보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오늘은 아쿠아리움에.
실제로
살아있는 물고기는 처음보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아주 신기해 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신을 못차리고..
그래도 작고 화려한 열대어들은 좋아하신다.
옆에서 불러도 대답도 못할 정도
아주 그냥 들어가시겠다.
물고기 뚫어지겠다 이것아;;;
비단잉어 구경할 때
절정에 올랐다.
옆에서 누가 집어가도 모르겠더만
물고기랑 말도 하신다.
꿈에 그리던 악어를 봤는데,
악어님께서는 주무십니다;;;
큰 물고기에는 별로 흥미는 없ㄴ었지만,
상어가 나오면
고래인줄 알고
(아직 구별을 못하심;;)
푸~~푸~~하면서 흉내도 낸다;
고래인줄 알고 있는
상어를 특히 좋아했음;
커다란 물고기가
지나가면
한번식 깜짝놀라기도 하고
가오리가 나타나면
좀 무서워 하기도;;
그러다가는
하프 점박이 물범을 보고
거기에 또;;;
아주 그냥 좋아 죽더만;
오늘은 물고기만 봤지만
다음번에는 꼭 동물원에 가서
코끼리를 보여줘야겠다.
보나마나 코끼리가 지 손바닥 만한 줄 알고 있을거다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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