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210130601)

고은's diary 2013. 6. 3. 17:03 posted by 악트



지난 토요일,


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뚝섬유원지로 고은이랑 나들이.



처음으로,


고은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탔다.


다행히, 뚝섬유원지는 집에서 겨우 3정거장만 가면 되는지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여전히


처음 갔을 때는 눈치보느라고 조금 쫄았다.


다른 아이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기도 하고,


둘러보기도 하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그저 빙빙 둘러보기만 하다가





조금 익숙해 지면


여기저기 잘 뛰어다니면서 논다.







아동학대 방지 캠페인 서명 하는 곳에가서는


그림도 그리고 놀았다.



저래 뵈도


제목은 


"행복한 나의 얼굴"


-_-;


나중에 이거 액자해서 보여주면 시껍하겠지;






오늘 지하철안에서는


굳이 


사람들이 아기 탔다고 자리를 양보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저 손잡이는 끝까지 잡고 갔다.



-_-



저기까지 안아 올려주느라 얼마나 팔이 아프던지 -_-


남들 하는 거 보고는 꼭 잡겠다고 칭얼거리니 잡게 해 주는 수 밖에;;



타서 내릴 때 까지 잡고 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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