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아빠랑 동네 한바퀴.
집 밖에 나오면
꼭 해야 하는
뒷마당 길고양이 탐색.
오늘은 고양이들이 없네요
어디 딴데로 밥이나 먹을 간 모양.
고양이가 없으니 괜히 아빠한테 투정입니다.
갑자기 덥다고 옷을 벗으려고도 하고..
아쉬우나마 풀한테 인사하고
동네 산책 시작
커피숍에서 물만 마십니다.
오늘은 아빠가 레모네이드라도 한번 줘 볼까 했는데,
이삐 레모네이드가 파란색이라 안먹었습니다.
레모네이드가 왜 파란색이냐!!
물 많이 마시는 건 좋은데,
물 마시느라
밥 안먹지는 말자;;;;;;
그렇게 마시고 또 마시려고 이젠 직접 찾아가심;
아빠가 묶어주는 머리는 돌아서면 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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