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젠 자기꺼라고 욕심을 부린다.
전에는 그냥 자기꺼 누가 만져도 그냥 멍하니 바라보거나
아빠한테 어필하기만 했는데,
이번 주 교회가서는
조금 달랐다.
어제 아쿠아리움에서 산
물고기 모양 튜브를 쥐고서는
아무도 안주는데다가
남이 만지면,
가서 뺏어오기까지..
같이 가지고 놀라고 하면
싫다고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자기 물건을 챙긴다.
끝내는 이렇게 뒤에 숨기기까지..
이젠 자아도 생기고
소유에 대한 개념도 좀 생기려나보다.
근데 그거 아빠가 사준거라는건 기억하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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