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s diary
아빠랑 커피숍가기 둘째날
악트
2013. 8. 6. 14:27
오늘도 가는 길에 꽃이랑 놀아줍니다.
이젠 밖에서도 잘 놉니다.
무섭지 않아요;
놀라기는 합니다.
신기한게 많기는 합니다.
오늘도 고은이는 물만 마십니다.
.......가 아니라 물로 장난을 칩니다.
덕분에 물을 또 쏟았지만
어제 보다는 적게 흘렸습니다.
데헷;
자기 물을 다 마시고 나서는
아빠가 마시는
거무튀튀한게 뭔지 궁금하지만
그건 커피니까 아빠가 줄리가 없습니다.
아빠가 다 마시고 주기는 했지만
치사하게 혼자 다 마시고 준거라서
커피는 커녕 물도 안올라옵니다.
그래서 그냥
빨대랑 얼음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오늘도 옆자리엔 어떤 아줌마가 있어서 인사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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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밥먹기는 싫고 TV보는 건 좋고..
할머니네 가서는 물장난 하느라 옷이 다 젖어서 옷갈아입고
할머니 슬리퍼 신고 놀기.